Claude와 감마PPT를 연계한 학습지 자동생성하기 — pptx 내보내기부터 완성까지
• PPT 내용 기반이라 교과서와 동떨어진 내용이 안 나오더라
• 프롬프트 3종(기본형·완성형·오류검토)을 순서대로 쓰면 5분이면 된다
PPT는 만들었는데, 학습지는 또 따로 만들어야 하더라고요
감마로 수업 PPT를 만들었습니다. A-07부터 A-10까지 4편에 걸쳐서 만들기, AI 수정, 레이아웃, 다이어그램까지 넣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하려면 PPT만으로는 부족하더라고요. 학생들한테 나눠줄 학습지가 필요합니다.
보통은 PPT를 보면서 학습지를 따로 만들죠. PPT 내용을 옮겨 적고, 빈칸을 뚫고, 서술형 문제를 만들고... 이게 PPT 만드는 것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감마에서 만든 PPT를 그대로 Claude한테 보내서 학습지를 만들어봤습니다.
A-01에서 뤼튼으로 빈칸 학습지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때는 프롬프트에 주제만 넣었거든요. 이번에는 PPT 파일 자체를 넘기는 거라서, 결과물의 정확도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1단계 — 감마에서 pptx로 내보내기
감마 편집 화면에서 공유 버튼을 누르면 "내보내기" 탭이 있습니다. 여기서 PowerPoint로 내보내기를 선택하면 pptx 파일이 다운로드됩니다. PDF로도 내보낼 수 있지만, Claude한테 보낼 때는 pptx가 낫더라고요. 텍스트를 그대로 읽을 수 있어서 학습지 변환 정확도가 높습니다.
▲ 내보내기 → PowerPoint로 내보내기 선택 → pptx 파일 다운로드
무료 요금제에서는 "Gamma로 제작" 배지가 들어간 상태로 내보내집니다. 근데 학습지 변환용으로 쓰는 거니까 배지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건 텍스트 내용이 그대로 들어있다는 거죠.
2단계 — Claude에 pptx 파일 업로드
Claude(claude.ai)에 접속해서, 채팅창 왼쪽의 + 버튼을 누르면 "파일 또는 사진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여기서 방금 다운로드한 pptx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 + 버튼 → 파일 또는 사진 추가 → pptx 파일 선택
잠깐 — Sonnet이랑 Opus, 뭘 써야 할까?
Claude에 접속하면 모델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Sonnet이랑 Opus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학습지 만들 때 뭘 써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 결론부터 말하면 Sonnet이면 충분합니다.
• 응답 속도가 빠르다
• 학습지·빈칸·서술형 생성에 충분한 성능
• 일반적인 수업자료 제작에 추천
• 응답 속도는 느린 편
• 복잡한 구조 설계나 긴 문서 작업에 강점
• 루브릭·수업 설계 같은 복잡한 작업에 적합
PPT 보내서 학습지 만드는 건 Sonnet으로 해도 결과가 잘 나오더라고요. Opus는 시리즈 구조를 한꺼번에 잡거나, 루브릭처럼 세밀한 기준이 필요한 작업에 쓰면 좋습니다. 지금 이 글에서 하는 작업은 Sonnet으로 충분하니까 부담 없이 따라 하시면 됩니다.
3단계 — 프롬프트 3종, 순서대로 쓰면 된다
프롬프트를 세 단계로 나눴습니다. 기본형으로 빠르게 뽑을 수도 있고, 완성형으로 한 페이지 학습지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오류 검토까지 하면 교사가 확인할 부분이 확 줄어들더라고요.
조건:
- PPT 각 슬라이드의 핵심 개념을 빈칸 문제로 변환
- 빈칸은 ( )로 표시, 총 10~15문제
- 정답은 학습지 하단에 [정답] 형식으로 따로 제시
- 학생이 읽기 쉬운 평서문으로 작성
→ 빠르게 빈칸 문제만 뽑고 싶을 때. 1분이면 결과가 나온다
구성:
① 단원명과 학습 목표 (PPT 제목에서 추출)
② 핵심 개념 요약 (PPT 내용 기반, 3~5문장)
③ 빈칸 채우기 문제 10개 (PPT 슬라이드별 핵심 내용)
④ 서술형 문제 2개 (PPT에서 비교·분석 가능한 내용)
⑤ 정답은 학습지 하단에 [정답] 형식으로 따로 제시
조건:
- 전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요약→빈칸→서술 순서로 구성
- 어려운 용어는 괄호 안에 쉬운 풀이 병기
- PPT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 것
→ 개념 요약 + 빈칸 + 서술형이 연결된 완성형 학습지. 인쇄해서 바로 나눠줄 수 있다
아래가 실제로 PROMPT 02를 입력한 화면입니다. pptx 파일이 첨부된 상태에서 프롬프트를 넣으면 Claude가 PPT 내용을 읽고 학습지를 만들어줍니다.
▲ pptx 파일 첨부 + 완성형 프롬프트 입력 → 학습지 생성 시작
→ PPT 원본과 대조 검토. 파일을 같이 보내놨기 때문에 A-01의 일반 검토보다 정확하다
실제 결과물 — PPT 내용이 그대로 학습지가 되더라
아래가 Claude가 만든 학습지 결과입니다. 학습 목표, 핵심 개념 요약, 빈칸 채우기, 정답까지 한 번에 나왔습니다. PPT에 있던 "행복이란 무엇일까?" 단원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더라고요.
▲ 학습 목표 + 핵심 개념 요약 — PPT 슬라이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 빈칸 채우기 10문제 — 힌트까지 자동으로 달아줬다
▲ 정답 + 서술형 모범 답안까지 한 번에
빈칸 위치도 적절하고, 힌트도 자동으로 달아주더라고요. 서술형 모범 답안도 PPT 내용 범위 안에서 만들어져서, 교과서와 동떨어진 내용이 없었습니다.
A-01 뤼튼 학습지 vs A-11 Claude+PPT 학습지 — 뭐가 다른가?
• AI가 일반 지식으로 내용 생성
• 교과서와 다른 표현이 나올 수 있음
• 검토 시 교사가 교과서와 직접 대조해야 함
• PPT에 있는 내용만 기반으로 생성
• 수업에서 쓰는 표현이 그대로 나옴
• 검토 시 Claude가 PPT와 자동 대조해줌
가장 큰 차이는 "PPT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 것"이라는 조건이 먹힌다는 겁니다. A-01에서는 AI가 자기가 아는 지식으로 문제를 만들어서, 교과서에 없는 표현이 들어올 수 있었거든요. A-11에서는 내가 만든 PPT의 텍스트 기반으로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수업 내용과 학습지 내용이 일치하더라고요. 이게 실제 수업에서 쓸 때 엄청난 차이입니다.
교사가 최종적으로 확인할 3가지
☑️ 서술형 문제 난이도 — 우리 반 수준에 맞는지 확인. 특성화고라면 문장을 더 짧게 조정하는 게 좋더라고요
☑️ PPT와 순서가 맞는지 — 학습지 문제 순서가 PPT 슬라이드 순서와 대응하면 수업 중 혼란이 없습니다
A-01에서는 "교과서 정의와 대조"가 필요했는데, A-11에서는 PPT 자체가 교과서 기반이니까 그 단계가 줄어듭니다. 확인이 끝나면 한글이나 워드에 붙여넣고 인쇄하면 됩니다.
정리 — 감마 PPT → Claude 학습지, 이 순서대로 해보세요
PPT 완성
내보내기
파일 업로드
입력
완성
AI 도구 하나만 쓰는 것보다, 두 개를 연결하면 결과물의 정확도가 올라가더라고요. 감마가 PPT를 만들고, Claude가 그 PPT를 읽어서 학습지를 만드는 흐름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PPT 없이 Claude만으로 서술형 문항을 만드는 방법을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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